지난주에는 준비하고 있는 연구 논문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도자기 중 38점을 기록하고 과학기기를 통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기물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옮기며
과학 기기를 이용해 분석을 진행하다 보니 몸살을 얻을 만큼 고된 일정이었지만,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체험이나 1회성 방문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 고도자기를 비롯한 동아시아 유물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1차 자료 확보 과정이었습니다.
고도자기는 기본적으로 기형, 유약, 태토, 굽의 처리, 시문 방식, 사용 흔적, 수리 여부 등
안목으로 살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과학기기 분석을 통해 확인되는 원소 조성이나 재료적 특징까지
함께 검토해야 더 신중하고 보수적인 판단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 분석은 아직은 시작 단계로 앞으로 꾸준히 데이터를 확보하고 정리해,
문양과 형식, 제작 방식, 유약과 태토의 특징을 미술사적·인문학적 자료와 함께
연결해 검토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수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물의 조형성, 제작 배경, 전래 양상까지 함께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는 한 번의 분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료 축적과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이용한 곳은 대전 과기대에 있는 문화유산 관련 연구소로,
연구·교육 목적의 기관이라 사전 협의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거나
개인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음대로 연구소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다행히 대학원 선배님 중 해당 대학에서 문화유산 연구 분야 교수로 계신 분이 계셔서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도움을 받아 방문·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를 위해 해당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가능한 한 성실하게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틀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중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고미술품 연구는 도자기, 고가구, 금속공예, 불교미술, 회화, 민속유물 등
분야가 매우 넓고, 각 분야마다 축적된 연구 자료와 감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한 사람이 모든 영역을 깊이 있게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선배님들과
문화유산 관련 교수님들의 자문과 논의를 바탕으로,
각자의 연구 분야를 나누어 공동 연구 형식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직 배우고 확인해야 할 것이 많기에,
전통적인 안목감정에만 머물지 않고, 미술사적 자료, 고고학적 자료,
문헌자료와 과학적 분석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고미술품을 더 신중하고 깊이 있게 바라보고자 합니다.
실력도, 자료도, 경험도 차근차근 쌓아가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고미술 감정과 안내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
지난주에는 준비하고 있는 연구 논문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도자기 중 38점을 기록하고 과학기기를 통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기물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옮기며
과학 기기를 이용해 분석을 진행하다 보니 몸살을 얻을 만큼 고된 일정이었지만,
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체험이나 1회성 방문이 아니라,
앞으로 한국 고도자기를 비롯한 동아시아 유물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1차 자료 확보 과정이었습니다.
고도자기는 기본적으로 기형, 유약, 태토, 굽의 처리, 시문 방식, 사용 흔적, 수리 여부 등
안목으로 살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과학기기 분석을 통해 확인되는 원소 조성이나 재료적 특징까지
함께 검토해야 더 신중하고 보수적인 판단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 분석은 아직은 시작 단계로 앞으로 꾸준히 데이터를 확보하고 정리해,
문양과 형식, 제작 방식, 유약과 태토의 특징을 미술사적·인문학적 자료와 함께
연결해 검토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수치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기물의 조형성, 제작 배경, 전래 양상까지 함께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는 한 번의 분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료 축적과 비교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이용한 곳은 대전 과기대에 있는 문화유산 관련 연구소로,
연구·교육 목적의 기관이라 사전 협의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거나
개인 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음대로 연구소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다행히 대학원 선배님 중 해당 대학에서 문화유산 연구 분야 교수로 계신 분이 계셔서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도움을 받아 방문·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연구를 위해 해당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가능한 한 성실하게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틀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집중적으로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고미술품 연구는 도자기, 고가구, 금속공예, 불교미술, 회화, 민속유물 등
분야가 매우 넓고, 각 분야마다 축적된 연구 자료와 감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한 사람이 모든 영역을 깊이 있게 다루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각 분야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전문대학원 선배님들과
문화유산 관련 교수님들의 자문과 논의를 바탕으로,
각자의 연구 분야를 나누어 공동 연구 형식으로 차근차근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직 배우고 확인해야 할 것이 많기에,
전통적인 안목감정에만 머물지 않고, 미술사적 자료, 고고학적 자료,
문헌자료와 과학적 분석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고미술품을 더 신중하고 깊이 있게 바라보고자 합니다.
실력도, 자료도, 경험도 차근차근 쌓아가며,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고미술 감정과 안내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